2026년 10월 31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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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리기는커녕 웃으며 촬영…마우이 고교 폭행 영상에 학생 체포
마우이 볼드윈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을 약 1분간 때리고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공격이 이어졌고, 주변에서는 이를 촬영하거나 웃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피해 학생은 머리를 발로 맞은 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혐의를 받는 학생을 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보호를 위해 사건 영상을 재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상어들 몰려드는데 사체 만지고 조각까지…코나 앞바다 고래 사체 접근 경고
빅아일랜드 코나 해안에서 부패한 향유고래 사체에 상어들이 몰려들면서 당국이 접근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하와이주 토지자연자원국에 따르면 상어들이 사체를 먹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 사체를 만지고 일부를 가져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사체는 지난 28일 저녁 먼바다로 예인됐지만,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 바람과 해류를 타고 해안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은 상어와 감염 위험을 경고하며, 고래 사체나 조각 주변에서 수영하거나 보트로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3. 엔진서 이상 소리, 바위투성이 땅으로 추락 착륙…탑승자 5명 전원 생존
카우아이에서 소형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5명 모두 스스로 기체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사고는 30일 오전 9시쯤 와이메아 메네후네로드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종사는 엔진에서 이상 소리가 난 뒤 착륙할 장소를 찾았고, 기체는 바위가 많은 지형에 내려앉았습니다.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기체 화재나 연료 누출은 없었으며, 사고 현장은 연방 조사관들의 조사를 위해 확보됐습니다.
4. 불법 게임장 급습했더니 총기까지…도박기계 13대·현금 5,000달러 이상 확보
호놀룰루 경찰이 불법 게임장을 급습해 도박기계와 총기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29일 정오쯤 쿨라아우푸니스트리트의 업소를 단속해 게임기 13대와 현금 5,000달러 이상, 총기 한 정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불법 약물로 의심되는 물질도 발견돼 증거물로 제출됐습니다. 다만 공개된 보도에는 체포자 수와 구체적인 적용 혐의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발견된 물질의 성분도 확정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5. 항공사도 기름값에 구조조정…알래스카에어, 하와이 일자리 46개 줄인다
알래스카에어그룹이 하와이의 관리직 46개를 없애는 인력 감축에 나섰습니다. 회사 전체 관리직 200개를 줄이는 조치의 일부입니다.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급등한 연료비와 간접비 부담으로 올해 손실이 7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와이 감축 대상 가운데 8명에게는 다른 보직이 제안됐습니다. 회사는 공항 현장 직원과 운항 승무원은 이번 감축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2024년 합병과 관련된 조치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6. 빙수 먹으러 갔다가 견인비 185달러…할레이바 ‘15분 주차’ 논란
오아후 할레이바에서 빙수를 사러 간 가족이 차를 견인당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차 규정을 둘러싼 논쟁이 커졌습니다. 가족은 현금만 받는 매장을 이용하려고 인근 ATM과 화장실에 다녀온 약 15분 사이 차량이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견인비는 185달러였으며, 차량을 되찾는 과정에서 비행기를 놓칠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견인업체는 해당 주차장이 매장을 이용 중인 고객 전용이며, 부지를 떠날 때는 차량도 이동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매장 직원들도 견인에 항의하는 이용객들의 욕설과 위협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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