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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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운전습관이 보험사로 넘어갔다?…GM 정보수집 논란, 하와이 약 290만 달러 합의
운전자의 급제동·과속·위치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하고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너럴모터스(GM)가 합의에 나섰습니다.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하와이 운전자들에게 돌아갈 합의금은 약 290만 달러입니다. 당국은 GM이 ‘스마트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보험상품에 활용하는 데이터 중개업체에 판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고객은 판매점에서 자신도 모르게 프로그램에 가입됐으며, 전국적으로 37만 명 이상의 운전자에게는 실제 정보 수집 중인데도 미가입 상태라는 잘못된 안내가 표시됐습니다. GM은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했으며, 합의에는 정보 수집 제한과 판매점 감독 강화 등이 포함됐습니다.
2. 현관 앞 불길에 안쪽 방에 갇혔다…펀치볼 아파트서 주민 3명 구조
호놀룰루 펀치볼 지역 아파트에서 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안쪽 방에 갇힌 주민 3명이 구조됐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에 따르면 신고는 29일 오후 10시 9분 아우와이올리무스트리트에서 접수됐습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3층 건물의 1층 세대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었으며, 현관 근처의 모페드와 물품에 붙은 불이 실내로 번진 상태였습니다. 소방대는 불길을 제압하면서 주민들을 구조했고, 오후 10시 36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옆 세대에도 연기와 소방용수 피해가 발생해 적십자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액은 조사 중입니다.
3. 여성 들어 10m 넘게 옮겼다…다이아몬드헤드 납치 사건, 보석금 50만 달러
다이아몬드헤드에서 여성을 들어 차량 쪽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는 23세 남성이 29일 처음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하와이뉴스나우가 전한 경찰 설명에 따르면 피고인 디젤 카웰로는 지난 26일 코코넛애비뉴에서 24세 여성을 들어 약 35피트, 약 10.7m를 이동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고, 이웃들이 개입한 가운데 차량에서 약 4피트 떨어진 지점에서 벗어났습니다. 남성은 현장을 떠났다가 몇 시간 뒤 체포됐습니다. 보석금은 50만 달러로 정해졌으며, 다음 예비심리는 월요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납치 혐의에 대한 유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4. 오아후 과속 단속 오토바이 경찰이 10명뿐…경찰청장 “40명은 필요하다”
오아후 고속도로에서 과속 등을 단속하는 오토바이 경찰 인력이 현재 10명에 불과하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데이비드 라자 호놀룰루 경찰청장은 29일 주민 간담회에서 우선 4명을 추가 배치하되, 실질적으로 충분한 단속을 하려면 40명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시속 90~100마일을 넘는 과속 운전과 도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경찰청장은 별도로 순찰 인력을 100명 늘리는 재배치 방안도 설명하며 초과근무 예산 부담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 인력을 옮기는 문제에는 주민 반발이 있어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 지피스 식당에서 차기 의장 논의?…호놀룰루 시의원 5명 회동에 위법 논란
호놀룰루 시의회 차기 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비공개 회동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타일러 도스산토스탐 의원 등 시의원 5명이 이달 초 와이파후의 지피스 식당에서 만난 뒤, 공개회의 관련 법률 위반을 주장하는 익명 민원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의장직 경쟁자인 안드리아 투폴라 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모임을 알지 못했으며, 현장에서 투표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스산토스탐 의원은 조사 중인 회동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차기 지도부 구성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다음 전체회의에서 다른 제안과 수정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위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6. 평범한 차고가 ‘파리 지하묘지’로…마카킬로 주민이 만든 무료 귀신의 집
오아후 서부 마카킬로의 한 주민이 자신의 차고를 ‘파리 지하묘지’를 주제로 한 귀신의 집으로 꾸며 핼러윈 밤 무료로 개방합니다. 은퇴한 건설업 종사자 티머시 암스트롱은 하루 4~5시간씩 종이와 골판지, 나무를 활용해 미로와 장식물을 만들고 직접 색칠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장식과 연출이 테마파크를 떠올리게 한다며 호응했습니다. 행사는 10월 31일 밤 92-1305 Punawainui St, Kapolei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암스트롱은 행사 후 재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지역 청소년 단체의 무대 제작 등에 활용하도록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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