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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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유가 장중 115달러 돌파…중동 공격·기름 유출에 공급 불안 확대
국제유가가 중동의 군사적 긴장 속에 5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3일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5.16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후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해안에서는 유조선 관련 기름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당국은 유출 원인과 선박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날 가격은 장중 수치로 최종 종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2. 항공편 약 1,000편 취소…태풍 접근에 대만 학교·증시도 멈췄다
태풍 참피(Champi)가 접근하면서 대만의 학교와 직장, 금융시장 운영이 대거 중단됐습니다. 호주 ABC가 전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항공편 약 1,000편이 취소됐으며, 보도 시점까지 1명이 숨지고 171명이 다쳤습니다. 산간 지역에서는 2,600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태풍 중심 부근의 돌풍은 시속 약 191㎞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을 오가는 여행객들은 항공편 운항 여부와 현지 교통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3. 규모 7 지진 뒤 여진 413차례…티베트 16명 사망·1만2,000명 이상 대피
중국 티베트 나취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 지진의 부상자가 76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가 전한 23일 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16명이며, 중국 지진당국은 여진 413차례를 기록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1만2,000명 이상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과 전력은 점차 복구되고 있지만, 당국은 균열이 생기거나 기울어진 주택이 여진으로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 장례식 열린 교회에 총격…요르단서 6명 숨지고 28명 부상
요르단 남부 카라크의 그리스정교회에서 장례식 도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는 6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카라크는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80㎞ 떨어진 도시입니다. 보안당국이 수사에 나섰으며, 보도 시점까지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단체는 없었습니다. 범행 동기와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 트럼프는 “스타링크 복구”…젤렌스키는 “속도 아직 정상 아니다”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위성인터넷을 둘러싸고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로이터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의 접속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속도가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군의 전장 통신과 드론 운용에 사용됩니다. 서비스 제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전한 정상화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6. DMZ 지뢰 폭발로 장병 중상…한국, 북한에 군사 회담 다시 제안
한국 국방부가 우발적 충돌을 줄이기 위해 북한에 군사 회담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지난달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한국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뒤 나왔습니다. 한국군은 북한이 군사분계선 남쪽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했다고 판단했지만, 북한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회담에서는 군사분계선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려는 것으로, 북한의 수락이나 회담 일정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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