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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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여자친구에게 보낸 ‘생일 선물’ 문자…호놀룰루 흉기 살인사건의 단서 됐다
호놀룰루 영스트리트에서 발생한 흉기 살인사건 수사에서 용의자가 전 여자친구에게 보낸 문자가 주요 단서로 드러났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가 확보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47세 오리온 사토리는 사건 다음 날 과거의 일을 처리했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며 이를 생일 선물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이후 경찰에 그의 범행 관련 발언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관련된 과거 사건이 범행 동기와 연결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토리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습니다.
2. 밤바다에서 들려온 휘파람…하푸나비치 실종 남성, 해안 2㎞ 밖에서 구조
빅아일랜드 하푸나비치에서 돌아오지 못한 32세 남성이 밤늦게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구조됐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에 따르면 19일 저녁 강풍과 거센 해류로 물놀이객 5명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4명은 약 30분 만에 해안으로 돌아왔지만 보디보드를 타던 남성은 실종됐습니다. 소방과 해안경비대, 경찰이 구조정과 헬기,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했습니다. 밤 11시 5분쯤 구조대는 해안에서 약 1.6~2.4㎞ 떨어진 지점에서 휘파람 소리를 듣고 보드에 매달린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구조 후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3. 카우아이 해변에 2.4m 상어 출현…당국, 수영·해양활동 자제 당부
카우아이 하에나비치파크 앞바다에서 길이 약 8피트, 약 2.4m의 상어가 목격됐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에 따르면 목격 시점은 20일 오전 8시 45분쯤으로, 해양안전 당국은 추가 안내가 있을 때까지 해당 해변에서 수영과 해양활동을 피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안전요원들은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변 해역을 감시했습니다. 당국은 21일 오전 상황을 다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객은 입수 전 현장 안전요원에게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와이아나에에서 1.1m 비단뱀 포획…당국 “애완용이었을 가능성”
오아후 와이아나에에서 길이 45인치, 약 1.14m의 볼파이톤이 발견돼 포획됐습니다. Aloha State Daily에 따르면 지난 17일 캠프 와이아나에 인근에서 뱀 목격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동물보호단체를 거쳐 주 농업·생물보안 당국이 출동했습니다. 포획된 뱀은 독이 없는 종류로, 현재 당국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사람의 손길에 비교적 익숙한 반응을 보였다며 애완용으로 길러졌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뱀의 반입·사육이 금지된 하와이에서 이번 개체가 어떻게 외부에 나오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 학교 구매카드로 개인 지출 36만 달러 의혹…전 직원, 유죄인정 합의 협상
카메하메하스쿨의 전 직원이 학교 구매카드를 개인 지출에 사용해 36만 달러 이상을 훔친 혐의와 관련해 유죄인정 합의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에 따르면 32세 재커리 헬츠의 변호인 등은 합의의 세부 내용을 협상 중입니다. 법원 문서에 기재된 범행 의심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헬츠는 지난 4월 절도와 컴퓨터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기소 당시까지 학교에 약 7만 달러를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다음 심리는 11월 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6. 비 오는 화산국립공원에서 이틀 가까이 실종…수색견이 70세 남성 찾아냈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에서 이틀 가까이 실종됐던 70세 남성이 경찰 수색견의 도움으로 발견됐습니다. 하와이 뉴스 나우에 따르면 오아후 주민 데이비드 아라이는 19일 밤, 자신의 렌터카가 발견된 곳에서 약 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됐습니다. 세 살 래브라도 리트리버 ‘트리나’와 담당 경찰관이 수색에 나선 지 약 한 시간 만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은 어둡고 비가 내렸으며, 길에는 진흙과 돌이 많아 수색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라이는 탈수와 장시간 야외 노출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트리나는 지난달에도 실종된 13세 소녀를 찾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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