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7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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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표범 옆 인증사진에 비난 폭주…“AI 합성” 해명에도 당국 조사
카우아이 솔트폰드 비치파크에서 여성 두 명이 하와이몽크바다표범 가까이에 있는 사진이 퍼지면서 주정부와 연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진 속 여성 중 한 명은 AI로 편집한 이미지라며 실제로 바다표범에게 접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제보된 SNS 영상에도 바다표범이 가까이 있는 듯한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의 진위와 실제 접근 여부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2. 새벽에 전신주 두 개 ‘와르르’…주차된 SUV 덮치고 1,300곳 정전
호놀룰루 맥컬리·모일리일리 지역 푸메하나 스트리트에서 6일 동트기 전 전신주 두 개가 쓰러져 길가에 주차된 SUV를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사고 직후 약 1,300개 고객 계정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대부분은 오전 중 복구됐으나 일부 상점과 사무실은 영업에 차질을 겪었습니다. 인근 사업자들은 주변 전신주와 전선의 안전에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3. 산불 막으려 전기 끊을 수도…마우이·빅아일랜드 주말 차단 가능성 주시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를 이유로 마우이카운티와 빅아일랜드에 일요일까지 예방적 전력 차단 감시 조치를 발령했습니다. 기상 조건이 악화하면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의 전기를 선제적으로 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조치 자체가 정전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회사는 주민들에게 장시간 정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거주지가 대상 구역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17년 영업한 전자담배 체인도 문 닫는다…볼케이노, 연말 13개 매장 폐점
하와이 최대 전자담배 소매업체로 소개된 볼케이노 이시그스가 12월 31일 영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문을 연 업체는 현재 세 개 섬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6명을 해고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담배 판매 규제 강화를 폐점 이유로 들었습니다. 규제 지지 측은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5. 남쪽 바다서 열대폭풍 ‘페나’ 발달…빅아일랜드 일부엔 최대 127㎜ 비
열대폭풍 페나가 하와이 남쪽 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세력을 조금 키웠습니다. 6일 밤 11시 기준 중심은 빅아일랜드 사우스포인트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917㎞ 떨어져 있었으며,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80㎞였습니다. 당시 예보에서는 하와이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폭풍과 연결된 습기가 유입되면서 빅아일랜드 바람받이 지역에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 약 51~127㎜의 비가 내렸습니다.
6. 농구 점수가 116대44…하와이대, 64년 만에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이 베데스다대를 116대44, 무려 72점 차로 꺾으며 팀 역사상 최대 점수 차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6일 레인보 클래식 첫 경기에서 전반에만 61대21로 앞섰고, 출전한 선수 11명 전원이 득점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1962년 BYU하와이를 상대로 거둔 67점 차 승리였습니다. 에런 개넛 감독도 이날 대학 감독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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