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6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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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시간 만에 30m에서 200m로…킬라우에아 용암 분수, 6시간 만에 뚝 끊겼다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5일 낮 12시 10분쯤 솟기 시작한 용암 분수가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약 200m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처음에는 약 30m였던 분수가 두 시간 만에 여섯 배 넘게 높아진 겁니다. 용암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내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안에서 흘렀고, 기상당국은 화산 서쪽에 가벼운 화산재가 떨어질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이번 56번째 용암 분출은 오후 6시 직후 갑자기 멈췄습니다.
2. 한낮에 집 안까지 들어와 “쏘겠다” 위협…라하이나 주택가 대피, 드론 띄워 수색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5일 낮 12시 39분쯤, 한 남성이 웨키우 플레이스의 주택에 들어가 집 안에 있던 사람에게 총을 쏘겠다고 위협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위협을 받은 주민은 무사히 집 밖으로 빠져나와 911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를 막고 이웃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특수대응팀과 경찰견, 드론팀을 투입했습니다. 5일 저녁 보도 당시 경찰은 주변 주택을 수색하고 있었습니다.
3. 경보 한 번에 고교 전체가 1시간 봉쇄…패링턴고에 무슨 일이 있었나
호놀룰루 패링턴고등학교에서 5일 오전 10시 30분쯤 교내 전화 시스템의 안전 경보가 잘못 울려 학교가 봉쇄되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패링턴고와 인근 학교를 확인한 뒤 총격범이나 학생들을 위협하는 상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주 교육국에 따르면 학교는 약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30분쯤 봉쇄를 풀고 정상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4. 코나공항에서 군용차 15대씩 줄지어 출발…빅아일랜드선 야간 헬기 훈련도
6일 코나국제공항에서 와이콜로아 방면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은 병력과 장비를 실은 군용차 10~15대가 한 줄로 이동하는 행렬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 육군 훈련 일정에 따르면 첫 행렬은 이르면 정오에, 마지막 행렬은 오후 7시까지 공항을 출발합니다. 퀸 카아후마누 하이웨이 주요 교차로에서는 헌병이 통행을 조정합니다. 이날은 낙하산 강하와 야간 헬기 착륙도 예정돼 있어 와이키이 랜치 인근에서는 밤에도 항공기 소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5. 가정불화 신고가 2시간 무장 대치로…카일루아 남성, 경찰관 살인미수 혐의 부인
오아후 카일루아에서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여러 발을 쏜 혐의로 기소된 43세 숀 워넷이 5일 법정에서 1급 살인미수를 비롯한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케올루 지역 주택에 가정불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워넷은 집 안에서 약 두 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밤 11시쯤 투항했습니다. 현재 오아후 교정시설에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6. 20층 높이 크레인이 바지선 타고 태평양 건넜다…호놀룰루항에 다섯 대 집결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바지선에 실려 약 4,200㎞를 건너온 전기 크레인 5대가 호놀룰루항 카팔라마 컨테이너 터미널에 설치됐습니다. 한 대 높이가 약 75m로 20층 건물에 맞먹고, 무게는 약 1,225톤입니다. 첫 세 대는 8월 19일, 나머지 두 대는 10월 하순에 도착했습니다. 다섯 대가 모두 자리를 잡은 뒤인 11월 5일, 터미널에서는 새 하역 장비를 위한 축복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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