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하와이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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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변에서 눈뜨니 바로 앞에 나체 남성…알고 보니 납치 사건 용의자
다이아몬드헤드 인근 해변에서 휴식하던 여성이 나체 남성과 마주친 뒤, 그가 납치 사건 용의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뉴스나우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달 26일 크롬웰스비치에서 눈을 떴다가 약 60㎝ 앞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물러나라고 소리쳤습니다. 검찰은 같은 남성이 앞서 인근 콘도 주차장에서 24세 여성을 붙잡아 트럭 쪽으로 약 11m 옮겼다고 주장합니다. 피해 여성이 저항하자 놓아줬으며, 남성은 당일 체포돼 납치와 괴롭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유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 폭풍 피해 500곳 넘는데 개인 지원 거절…하와이 주민들 복구 부담 커졌다
허리케인 랄라와 로웰 피해를 입은 빅아일랜드·카우아이 주민 대상 FEMA 개인 지원 요청이 거절됐습니다.두 폭풍으로 피해를 본 주택과 부동산은 500곳을 넘으며, 공공 기반시설 피해액은 합계 약 1억6,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개인 지원 거절 사유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FEMA는 피해 규모와 보험 가입 상황, 지방정부의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 기반시설 복구비의 75%를 지원하는 조치는 별도로 진행돼, 모든 연방 지원이 끊긴 것은 아닙니다.
3. 11년 영업한 식당, 이제 집기까지 경매…카네오헤 빅시티다이너 문 닫았다
카네오헤 윈드워드몰의 빅시티다이너가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10월 31일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11년간 운영된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가구와 주방 설비, 하와이 옛 사진과 기념품 등 약 130개 품목이 온라인 경매에 나왔습니다. 경매는 11월 5일 오후 7시부터 품목별로 순차 마감됩니다. 카일루아타운센터와 펄리지이스트, 와이피오쇼핑센터 지점은 계속 운영 중입니다. 이번 폐점이 체인 전체의 영업 종료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4. 폭풍에 닫힌 병원,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쿨라병원 복구비 약 6,500만 달러
지난 3월 폭풍 피해로 운영을 중단한 마우이 쿨라병원이 2027년 늦여름 재개원을 목표로 복구에 들어갑니다.마우이헬스는 2일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병실과 간호사실, 주요 설비를 보수하고 창문과 출입문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약 6,500만 달러로 추산되지만 공사 세부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쿨라 클리닉은 현재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나 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재개원 목표와 별개로 응급실·할레마카마에 시설의 구체적인 운영 재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5. 밤에도 군용기 소음 커질 수 있다…7,000명 참가 다국적 훈련, 17일까지
하와이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군사훈련으로 군용기 운항과 차량 이동, 야간 소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미 육군 제25보병사단이 이끄는 JPMRC 훈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일본·프랑스 등 동맹·협력국을 포함해 약 7,000명이 참여합니다. 군 당국은 오아후 노스쇼어와 와히아와, 카우아이 및 빅아일랜드 일부 지역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주변에서도 항공기와 군용차량 활동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6. 종료 1.2초 남기고 뒤집었다…하와이대 농구, 개막전 74대73 극적 승리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이 경기 종료 1.2초 전 터진 결승 슛으로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일 스탠셰리프센터에서 열린 시애틀대와의 경기에서 제이든 마팅구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74대7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하와이대는 전반 한때 16점 차로 앞섰지만 후반 역전을 허용해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마팅구는 하와이대 데뷔전에서 20점을 기록했고, 챈스 트루히요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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