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세계 주요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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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증시 폭락…나스닥 장중 5% 급락, 엔비디아·AMD도 무너졌다
전날 상승했던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AP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나스닥은 5%, S&P500은 3.2%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1,14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8.3%, AMD는 15.9% 급락하며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높은 차입 비용에 더해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AI 관련주 매도를 부추겼습니다. 수치는 장중 기준으로, 최종 종가와는 다릅니다.
2. 유럽 여객기 27편에 폭탄 협박…휴가길에 전투기까지 출격
유럽에서 여객기 27편을 겨냥한 허위 폭탄 협박이 이어지며 항공편이 회항하거나 군용기의 호위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더블린에서 로마로 향하던 에어링구스 항공편은 프랑스 군용 비행장으로 우회했고, 다른 항공편들도 긴급 보안검색을 받았습니다. 당국이 확인한 수색에서는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비슷한 사건이 반복됐지만, 협박의 배후와 사건 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 에펠탑 문 닫고 거리에는 최루탄…생활비 분노에 프랑스 대규모 시위
프랑스에서 생활비 부담과 임금, 교육 여건을 둘러싼 불만이 전국적인 시위와 공공부문 파업으로 번졌습니다. 에펠탑은 파업으로 문을 닫았고, 파리와 리옹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루탄이 사용됐습니다.정부는 전국에 경찰 약 7만 명을 배치했습니다. 교사와 에너지 분야 노동자들도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전국 행진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고, 교통망에 큰 차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4. 한국 청해부대, 호르무즈 가까이 간다…이란 전쟁 속 작전 확대 추진
한국 정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에 더 가까운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해협에서 약 650㎞ 떨어진 오만 두쿰항 주변 해역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중동 파견을 연장하기 위한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로이터는 미국의 이란 전쟁 지원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파견 연장에는 국회 승인이 필요합니다.
5.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떠난다…23년·146골의 시대 막 내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월 A매치 일정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41세인 그는 대표팀에서 234경기에 출전해 146골을 기록했으며, 두 부문 모두 남자 축구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로 2016과 두 차례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는 가족과 동료,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국가대표 은퇴로, 선수 생활 전체의 은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6. 여행가방 속 양말을 열었더니 거미 3천 마리…공항서 적발된 밀반출 시도
페루 공항에서 독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유럽인 여행객 3명의 여행가방에서 타란툴라 3천 마리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페루 산림·야생동물 당국에 따르면 거미들은 가방 안 양말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당국은 이를 압수했으며, 사건은 야생동물 불법 반출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5일 로이터·CBS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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