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시는 엄마 비행기표 못 끊어드려 마음이 무겁네요
2026-10-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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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국에 계신 엄마가 저희 집에 오시는데, 비행기표를 엄마가 직접 결제하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너무 참담하고 미안해지네요.
미국 생활하며 집세, 애들 교육비, 보험료 등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에 허덕이다 보니 몇백, 몇천 불 하는 비행기표를 선뜻 사드리겠단 말을 못 꺼냈어요.
어릴 땐 부모님 호강시켜 드려야지 했는데, 정작 내 가족 챙기느라 부모님은 뒷전이 된 것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엄마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은근히 속상하셨을까 봐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오시면 맛있는 것도 많이 사드리고 정성껏 모시려고 하는데,
부모님 오실 때 비행기표나 경비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댓글목록1
KingKong67님의 댓글
하지만 너무 자괴감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힘든 미국 생활에서 내 가정 챙기며 버텨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모님에겐 이미 자랑스러운 자식입니다!